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텐오 하루카 (문단 편집) === 구작 애니메이션 === [[파일:ab7ddf64c8b995b77fa5d8b4750a6c58--sailor-uranus-sailor-neptune.jpg]] 소녀만화에서 클리셰처럼 언급되는 여성 [[동성애]]를 제일 먼저 보여준 인물인데 상대는 [[카이오 미치루]](모니카)이다. 일단 말하는 수위가 꽤 높다. 대표적으로 '''"그런 말은 침대에서나 하자."'''[* 정확히는 "寝言はベッドでしか聞かないことにしている。(잠꼬대는 침대에서만 듣기로 하지.)”로, 잠깐 핀치에 몰려서 옥상에서 떨어질 뻔한 하루카를 미치루가 잡아주며 "단 거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니야?"라면서 "살찐 거 아니냐?"라고 묻자 이렇게 답한다. 어쨌든 한 침대 쓴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라든가 '''"오늘 밤에도 보내주지 않을 거야."''' 등. 이외에 [[카사노바|귀여운 여자애가 있으면 일단 꾀고 본다]]. 처음 나왔을 때도 매우 멋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거기다가 게임도 무척 잘하고, 능란한 말솜씨로 [[아이노 미나코]]와 [[츠키노 우사기]]를 낚았다. SuperS 스페셜 에피소드에선 감기 걸려서 골골 대면서도 땀을 닦아주러 온 메이드를 꼬셔 낚아채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미치루에게 제대로 걸려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한다. 또 남자들과 견줘봐도 확연히 간지나는 미형의 외모와 스포츠 만능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전문분야는 모터스포츠지만 고등학생 주제에 '''헬기를 조종할 줄 안다'''.] 뛰어난 선수로써의 능력 덕에 남자들에게 경쟁상대나 해코지 상대로 찍히는 등 곤란한 일을 겪기도 했다.[* 전자의 경우 그녀와 레이와의 관계를 오인한데다 하필 하루카가 미치루와도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양다리 걸친다고 완전히 오해해버린 [[쿠마다 유이치로]] 때문에 예기치 않게 싸움이 붙었으며 후자의 경우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자신과 경쟁하는 선수의 추종자 무리가 견제심리로 그녀를 해치려 했다. (후자의 경우 좀 위험했던 게 맨몸으로 붙는 것도 아니고 여러 명이서 대놓고 스패너 같은 흉기를 든 채 하루카를 포위해 공격하려던 상황이었다) 유이치로와 싸움붙은 건의 경우 애초에 하루카 쪽이 실력도 우위인데다 레이가 오해를 풀어줘서 크게 골이 깊어지지 않고 별 사고도 안 난 채로 끝났고 후자의 경우 마침 주변에 있던 우사기 일행 + 자신과 경쟁하던 선수 본인이 하루카에게 해코지하려는 사람들을 말려준 덕에 (하루카와 경쟁하던 선수는 그냥 순수하게 경기 중에 실력 대 실력으로 붙어서 하루카를 이기고 1위를 차지하길 원할 뿐인 사람이어서 추종자들이 멋대로 하루카를 견제해 해코지를 하려드는 걸 부정적으로 여겼다) 그 자리에선 큰 사고 없이 끝났다.] 싸움도 굉장히 잘하는데 근육질 덩치 두 명은 거뜬히 때려눕히고 요마도 던지는 마코토는 물론 상술한 모터사이클 선수 세 명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하루카는 우사기에게 호감이 있긴 해도 미치루와의 관계가 더 깊으며, 미치루를 비롯해 자신과 이념이 같은 인물들 이외의 다른 인물들에게는 차갑게 대한다.[* 사실 원작에선 별로 안 강했던 우라넵튠 플래그를 왕창 부풀려 대세로 만든 게 바로 구작 애니다. 구작 애니 우라넵튠의 예나 지금이나 강력한 인기를 아예 무시할 순 없었는지 원작 위주로 가는 크리스탈에서도 구작식 우라넵튠 기믹을 어느 정도 엔딩이나 본편 등에 반영한 게 보인다.] 그래도 우사기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그의 다른 모습인 세일러 문에게는 이념 차이로 인해 S 최후반부까지 내내 냉대했다.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귀찮아하긴 하지만, 미치루가 실은 세일러 문을 믿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또한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는 대부분 냉철한 태도로 대하나 한번 친해지면 해바라기 모드로 변한다. 대표적으로 미치루. 미치루는 하루카에 대해 낯가림이 심하다고 한 적도 있었다. 우사기를 1기의 치바 마모루처럼 '''땡글머리'''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사기는 하루카에게 화를 낸 적이 없다. 마모루나 세이야가 불렀을 때는 화를 냈지만, 하루카의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를 내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부르지 말아주세요.’ 정도로 한 마디 하지 그 이상으로 화를 내지 않았다. 구 애니메이션 S의 한 에피소드에선 마을의 커플 대회 이벤트에 미치루와 참여했는데, '''독보적인 우승후보로 등극하는 위엄'''을 선보이기도 했다.[* 손만 보고도 바로 알아 맞추는데, '연인의 이름을 크게 불러달라'는 진행자에게 틱틱대기도(...). '대회 진행해야 하니 좀 해달라'고 마이크 가리고 진땀 빼며 부탁하는 진행자가 좀 불쌍하다.] 그러나 커플 간 프로포즈 대결 순서에서 '진짜 사랑'에 대해 말하며, 이런 건 필요 없다며 그대로 무대에서 내려온다. 사실 이외에도 S에선 미치루와 함께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가 엄청 진지한 순정만화 풍이 되며 --이거도 엄연히 순정만화긴 하지만-- 꽃이 휘날리고 힘줘그린 삽화스러운 느낌의 정적인 스틸컷이 동원되며 무슨 잉꼬부부같은 분위기를 잊어먹을 때마다 연출한다.[* 그러나 개그가 잘 끼어드는 구작애니인만큼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은근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S 20화에서 [[아이노 미나코]]가 순수한 마음 타령할적에 하루카와 미치루가 미나코에게 엮여 은근 깨는 연출을 몇 번 하게 됐다. --미나코가 대뜸 떠넘긴 행운인형을 쥔 채 갖고싶지 않다고 중얼거리는 하루카가 특히 압권이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세일러 문 S]]의 내용의 큰 줄기가 세일러 문-[[내행성 전사|내전사]]와 세일러 우라누스-넵튠이 서로 다른 이념 때문에 대립하는 관계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은근히 이중생활하는 악당처럼 보였고, 구체적으로 자신들의 사명과 고민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고 강압적인 폭언과 협박만 일삼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팀킬]]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실 이외에도 막판에 우사기가 (우사기의 성배를 노리던) 미스트리스9의 호타루 연기질에 속아넘어가[* 물론 미스트리스9가 시전하던 호타루 연기에 먼저 넘어간 토모에 소이치도 함께 애원해댄 것도 한몫했다.] 성배를 대뜸 줘버린 바람에 적측 파워업만 신나게 해줘서 새턴 각성 직전까진 세상이 망할 위기에 처해버리자 정말 빡돌아서 '''이걸로 만족하냐? 말 좀 해봐!''' 하고 --대답을 안 하고 호타루 생각에 멍이나 때리는-- 세일러 문에게 대차게 일갈한 적도 있다.[* 이때만큼은 세일러 문이 발암이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은근 적지 않을 정도로 우사기의 답답함이 더 늘어난 구작애니를 본 사람들 기준으론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행적이긴 했다.] 여차저차 모든 일이 해결된 다음에는 세일러 넵튠과 함께 세일러 문을 떠보기 위해 공격하다가 세일러 문이 [[은수정]] 빠와를 발동하자(...) 쿠데타(?)를 멈추고 경의를 표한 뒤 떠난다. 이런 행보로 인해 세일러 우라누스-넵튠을 [[http://blog.naver.com/zelgadiss6/220083545745|비판하는 견해(욕설주의)]]와 [[http://blog.daum.net/7627643/2|옹호하는 견해]]가 극명하게 나뉜다. 누가 더 큰 잘못이 있느냐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이 각자 알아서 하는게 나을 듯. S 106화 '운명의 인연! 우라누스의 아득한 날'에서는 하루카의 짤막한 회상을 통해 하루카와 미치루의 깊은 관계의 근원, 그리고 그가 세일러 전사로서 각성하는 계기, 그리고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그의 이념의 근원을 암시한다. 하루카는 본래 육상 잘 하는 학생일 뿐이었는데, 미치루는 한 육상대회에 참가한 하루카를 발견하고는 그가 세일러 우라누스임을 눈치채고 그에게 접근하여 [[세일러 전사]]로서의 운명을 자각하고 같이 활동할 것을 권유했지만, 하루카는 자신의 운명을 어느 정도 알고도 자신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 이를 회피해왔기에 미치루의 권유를 거절해왔다. 그러나 그 근처에 있었던 소년을 숙주로 하여 [[다이몬(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다이몬]]이 나타났고, 소년을 구하기 위해 별 수 없이 각성하려던 찰나에 미치루가 나타나 넵튠으로 변신하고는 다이몬을 공격하려 한다. 하루카는 S에서 내내 보이던 행보와는 달리 이 때는 오히려 소년이 죽을지도 모른다며 넵튠을 막아서 다툼이 있다가[* 별로 이상하진 않은게 이 때만해도 하루카는 운명에 대해 완전 무지하지도 않으면서도 인정하기보단 회피하며 일반인에 가까운 마인드로 살아오고 있었기에 원래 멀쩡한 사람이었던 존재가 현재 괴물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희생시켜서 친다는 사고방식을 바로 내놓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넵튠이 다이몬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한다. 다이몬은 넵튠의 딥 서브머지로 퇴치되었지만 다행히 소년은 무사했다. 이 때 하루카는 미치루가 오래 전부터 자신이 세일러 우라누스임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세일러 전사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인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갔음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미치루는 세일러 넵튠으로서 하루카보다 먼저 세계를 침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타인의 목숨을 희생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과 죄책감을 알고도 자신의 꿈([[바이올리니스트]])을 버려가며 세일러 전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았다. 미치루도 본심은 하루카가 세일러 전사로서의 막중한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랐지만, 하루카는 넵튠이 다이몬과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운명을 거부하던 마음을 바꿔 세일러 전사로서 각성했다. 이를 볼 때, S에서는 우라누스가 중심이 되어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이념을 내세우지만 이러한 이념의 근원은 우라누스가 아니라 넵튠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중엔 넵튠이 오히려 희생을 허용하지 않는 이상적 평화주의자인 우사기 + 내행성 전사들과 뜻을 같이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때 오히려 이쪽이 단호하게 선 긋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출어람-- 구 애니 5기(세일러 스타즈)에서는 아예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지 미치루, 세츠나와 단독주택에서 같이 살고 있다. 덤으로 호타루를 데려오면서 대안가족 같은 형태를 보인다. S 시절과는 다르게 [[토모에 호타루|세일러 새턴]]을 없앨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토모에 호타루|호타루]]의 세 보호자 중 가장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는 중'''. ---[[토모에 소이치|???]] : 내가 네 친아빠야!!!--- 이때는 우사기를 자신들의 프린세스로 인정한 후라 가끔 필요할 때는 우사기 일행을 나름 도와주고 신경써주는 등 내행성 전사들과 각별히 지낸다. 특히 세일러 문이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거나 과보호하는 성향은 여전한데 이유는 '프린세스를 지키는 것'이 이제 자신들의 사명이 되었기 때문. 또한 세일러 넵튠와 함께 [[용장|갤럭시아에게 조종당하지 않고 오히려 조종당한 척 연기해서 갤럭시아를 제대로 등쳤다.]] 문제는 갤럭시아에게는 스타시드가 없어서 헛수고였다. 갤럭시아는 자기 팔찌를 찼는데도 멀쩡했던 세일러 전사는 우라누스, 넵튠 뿐이었다고 얘기한다. 물론 세이야 코우가 '너희까지 없어지면 세일러 문은 어떻게 되냐!'는 소리도 늘어놓았다. [[세이야 코우]]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 아무리 같은 세일러 전사라곤 하지만, [[국경수비대]] 격인 외행성 전사 입장에서 외계인인 스타 라이츠 일행이 밀입국한 건 둘째치고, 미치루와 스타 라이츠가 같이 공연할 때 서로에게 감이 온 미치루와 세이야가 서로를 떠 보려고 했는데, 이때 미치루가 세이야에게 등의 지퍼를 내려달라고 한 광경을 그대로 하루카가 봤다. 이때 미치루 표정이나 여러 정황을 볼 때 스타 라이츠에 대해 떠보는 건 기본이요, 종종 여자애들에게 꼬리치고 다니는 하루카를 놀려먹는 인상이 강하다. 이후에도 하루카는 우사기에게 '잘생긴거 믿고 여자애들에게 꼬리치는 바람둥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하루카와 미치루가 갤럭시아에 의해 소멸될 때, 하루카가 세이야 코우에게 우리의 [[츠키노 우사기|프린세스]]는 울보니 잘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긴 것을 보면 그간 쌓여온 대립관계가 조금은 해소된 듯하다. 약점을 보여주지 않는, 냉정하고 [[쿨]]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자존심이 세다. 게다가 뜻밖에 감정에 치우칠 때가 꽤 있다. 이성적인 면은 미치루보다 덜하다. 우사기가 탈리스만의 주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적에게로 보낸 후에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우사기가 희생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고뇌한다던가...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미치루가 더 냉정하고 가차없다는 점이 서로 반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